기존에 이용하던 곳도 아베다 전문샵이었는데,
시술이나 서비스 측면에서는 늘 만족스러웠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 됐었거든요.
(정액제에 클리닉-키핑시스템으로 할인 받아도 1년에 200은 넘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찰나에 인스타그램에서 월간헤어 프로모션 광고를 보게 됐고, 그 날 바로 구독신청을 했어요.
가격만 봤을 때는 구독을 안할 이유가 없었거든요.

그렇게 구독 후 며칠 뒤에 방문했고, 솔직히 처음 방문했을 때는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
샵인샵 형태인지 다른 샵과 공간을 공유하는데다 샵에서 받는 흔한 서비스(음료, 간식, 잡지/아이패드, 페이스마스크 등등) 들이 생략된 듯 보였고, 시간에 쫓기듯 시술 받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근데 요청하면 다 해주세요. ㅎㅎㅎㅎ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동안 당연하듯 받아온 서비스들이 시술금액에 포함되어 있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는 지금까지 염색, 클리닉, 컷트 시술 받았는데 모두 만족스러웠고, 오늘 네번째 예약했어요.

간혹 예약이나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월간헤어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고, 과도기에 있으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공유하다 보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
예약할 때, 네이버에서 월간헤어 검색해서 들어오는데
페이스북이랑 블로그가 상위에 떠서 더보기 눌러야 예약사이트가 나오더라구요.
더보기 누르지 않아도 볼 수 있게 상위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광고효과도 더 클 것 같구요.